아카디아 사람들이　펀디 베이에 1670년에 정착한 이래로, 이들은 정착지를 확대해 나아가 1733년엔 현재의 몽턴 지방에 정착하였다. 이들은 몽턴에 정착 후 늪지대 경작지를 완성하였으며, 영국 육군 중령 로버트 몽턴이 몽턴 지방 사람들을 정복하였다. 이후에 찰스 로렌스 총독은 아카디아 사람들을 이 지방에서 축출하였으며, 펜실바니아 토지 회사가 이 지방을 다스렸다. 1766년 펜실바니아 네덜란드 정착민들은 황폐화되었던 몽턴 지방에 재정착하였으며 여덟 가족이 정착하게 된다.

1836년까지, 몽턴 지방의 정착민은 20가구가 전부였으나 웨스트모랜드 도로가 개설되고 세인트 존 지역과 헬리팩스를 오가는 정기 우편마차 서비스가 이용하게 되었다. 몽턴은 이후로 중요한 우편 마차 휴식처가 되었고 이후 100년간 몽턴은 임업과 조선업으로 성장을 이룬다.

몽턴에 위치한 식민지간 철도 기지(ICR)는 19세기 말 몽턴의 경제 발전을 이룩하는데 가장 근간이 되었다. 몽턴이 발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는 조셉 셀터가 이룩했는데, 조셉은 조선소를 건립하여 약 10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였다. 따라서, 몽턴은 조선소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업종이 발전하게 되었으며 도시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

20세기 초부터 몽턴의 발전은 눈부시게 변하였는데, 1912년에는 몽턴이 대규모 국립 대륙간 철도(NTR)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부 종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1918년엔 ICR과 NTR이 합병되어 캐나다 국립철도(CNR) 시스템으로 새로이 탄생하여, 몽턴은 CNR의 해양담당기지로 자리 잡았다.

• 휠러 파크 파워 센터와 챔플레인 평원 : 75km2에 뻗은 캐나다 최대의 쇼핑센터인 휠러 파크 파워 센터는 160개 이상의 상점과 서비스업이 들어서있다. 근처에는 크리스탈 궁전이라 불리우는 소규모의 놀이 공원이 있으며 다양한 음식점과 호텔, 그리고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있어 쇼핑 관광객을 매료시킨다.
• 마그네틱 언덕 : 몽턴의 북쪽 외곽지역에 있는 마그네틱 언덕은 몽턴의 가장 유명한 명물이다. 이 언덕은 중력이 다른 언덕이며 시각적으로 환상을 일으킨다. 이곳에 오면 언덕을 오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사실 아래로 내려가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몽턴시는 이곳을 개발하여 언덕 주변에 다양한 관람거리를 만들었으며 이중 가장 유명한 곳은 마그네틱 언덕 동물원이다.
• 펌프 하우스 양조장 : 몽턴시 소방 서장과 그의 부인이 1999년에 개업한 곳이다. 2005년엔 캐나다 맥주양조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과 3개의 동메달을 획득해 그해 캐나다 올해의 양조장을 탔으며 현재는 몽턴시의 유명한 곳으로 자리 잡았다.
• 레페브러 국립 역사관 : 1994년에 지정된 이 곳은 세인트 조셉 단과대학의 건물이다. 1864년에 세워진 이 대학은 1960년도에 몽턴 대학으로 편입되었으며, 대학의 건물이었던 이 장소가 국립 역사관으로 지정되었다. 아카디아인들의 문명을 전시하고 있으며, 근처에 리조트와 컨퍼런스 센터가 있다.
• 브세주 요새(컴버랜드 요새) : 1700년대 몽턴 지방의 아카디아인들을 지배하고 있던 프랑스가 영국의 침공을 막기 위해 만든 요새

• 아틀란틱 국제 자동차 쇼 : 캐나다의 가장 유명한 자동차 쇼인 아틀란틱 국제자동차 쇼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동안 열리며,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논할 수 있는 장이 된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행사가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 노드롭 프라이 국제 도서 축제 : 노드롭 프라이 도서 축제는 매년 4월 열리며 영어와 프랑스어 도서 축제이다. 2000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세계적인 비평가 헤르만 노드롭 프라이를 기리기 위한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