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일부터는 종량제봉투로 배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젤 유형 냉팩(젤 타입(고흡수성 수지)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오는 12월 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등에 수거함을 설치해 냉팩(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지난 2021년 6월부터 재사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환경부에서 젤 유형 냉팩(젤 타입 아이스팩)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제를 시행함에 따라 배출량이 급격히 감소한 데다가 물이나 전분 등 친환경 소재의 냉팩(아이스팩)이 사용되면서 여수시도 재활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젤 유형 냉팩(젤 타입 아이스팩)은 종량제봉투로 배출하면 되며, 친환경 소재 냉팩(아이스팩)은 내용물을 제거한 후 포장재만 분리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냉팩(아이스팩) 사용 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여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