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마을이 형성된 연대는 잘 알 수 없지만 구전 되어온 바에 의하면 순천에 살던 경주정씨(慶州鄭氏) 정준형이 일가족을 데리고 제일 먼저 정착해 왔다고 전하여지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달성서씨(達城徐氏), 김해김씨(金海金氏) 등이 계속 이주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지명유래(地名由來)
복촌(福村)이란 지명은 후손들이 옛날의 입향선조(入鄕先祖)등의 유덕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지은 마을 이름이라고 한다.
즉 선조들이 바다를 앞에 낀 양지 바른 산비탈에 좋은 터를 잡아 주었기 때문에 농사를 편안히 지울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얼마든지 돈을 벌수 있는 복많은 땅이 라는 뜻으로 복복(福)자와 마을촌(村)을 따서 복촌이라 이름 지었다 한다. 그러나 워낙 오지벽촌(奧地癖村)이다 보니 교통이 불편하여 애로가 많았는데 이제 지방도 863호가 개통되고 있어 그야말로 여러모로 보던지 복촌이란 이름이 잘 어울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