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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후기

동백꽃과 함께하는 여수여행
기간2019.03.01 ~ 2019.03.01
키워드우정여행
등록자황인우
등록일2019-03-04 18:26:16
좋아요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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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는 동백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친구와 함께 동백꽃을 주제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봤습니다.

저희는 숙소가 여천에 있었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여수 엑스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를 타면 한시간 이상 걸리지만 기차는 8분이면 엑스포역에 내려줍니다. 엑스포역에서 내리면 바로 스카이타워가 보였습니다. 엑스포장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스카이타워에서 내려와 오동도까지 저희는 걸어갔습니다. 도보로 약 이십분정도 걸리는데 엑스포장을 가로질러 걸어갔기때문에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오동도에 도착하면 초입에 동백열차를 탈 수도 있고 걸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800원씩 내고 저희는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오동도 안에 들어 가면 생각보다 걸어야 하기 때문에 동백열차를 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동백꽃이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등대전망대에 가면 커피숍이 있습니다. 이곳에 작지만 알찬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오동도를 둘러본 뒤 저희는 해양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동도 초입에 해양공원으로 난 터널을 통해 걸어갔었습니다. 구경보다 먼저 점심을 종포피자에서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하멜등대와 하멜전시관을 구경갔습니다. 작지만 알차게 전시관이 꾸며져있어 좋았습니다.

당일날 3.1절 행사 등으로 여수가 복잡하여 저희는 다시 버스를 타고 여천으로 넘어갔습니다. 예전 여천기차역에서 폐기찻길을 따라 산책을 하였는데 가로수들이 동백나무들이 많고 길이 잘 나져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동백여행인 만큼 간식조차 관련되게 먹고싶어 산차라는 커피숍에 다녀왔습니다. 동백꽃을 한자로 쓰면 산차라고 하더라구요.

이후 저희는 소호동동다리로 이동하였습니다. 탁트인 바다를 보며 다리를 건너는것이 너무 좋았고 중간 중간 조형물들을 보며 걸었기 때문에 지루할틈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여수 동백여행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여수의 많은 부분에 동백나무가 있어서 아름다웠고, 관광지의 이동이나 편의시설등이 잘 갖추어져 있었기때문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여천역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기때문에 일찍 역에 가면 시간을 활용할수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여수하면 여수밤바다라는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동백꽃의 아름다움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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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우 작성일2019-03-04 18:36:02

    https://twitter.com/inwoo980807/status/1102504266432839680?s=19

담당 부서
관광과
이선덕
061-659-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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