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후기
- 힐링자전거여행
- 기간2019.02.16 ~ 2019.07.16
- 키워드커플여행, 드라이브, 체험
- 등록자이수민
- 등록일2019-02-19 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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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섬달천다음가사리방조제다음가사리생태공원
낭만버스 2코스를 탔을 때 기억을 더듬어 섬달천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다녀왔어요.
섬달천을 반바퀴 돌고 포토존을 거쳐 가사리방조제로 역방향으로~
약 10km 정도였어요.
중간에 자전거길이 끊기고 자전거우선도로가 있는데
이쪽이 남해안오션뷰 20선에 지정되면서 드라이브 오시는 관광객들이 있어서
조금 조심해야겠더라구요.
그래도 자전거 우선도로라서 다들 조심히 피해서 가주십니다.
제가 초보라 불안했던 것 뿐.
제가 간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방조제 위로 자전거를 타는 건 좀 위험했어요.
가사리갈대밭에는 큰 고니도 있어서 고니가족 구경도 하고
다음엔 쌍안경을 가져가서 더 많은 새들을 구경하고 싶었어요.
전에 낭만버스 탔을 때 해설사님이 정말 많은 동식물들 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굿플레이스라고 알려주셨거든요.
바람은 심했지만 덕분에 미세먼지도 없는 날이라서
바다도 하늘도 파래서
자전거를 타면서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자전거에 더욱 능숙해지면 1코스를 완주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