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후기
- 걷기여행하기 좋은 여수
- 기간2019.02.09 ~ 2019.02.10
- 키워드기타
- 등록자장수영
- 등록일2019-02-11 10:22:13
- 좋아요105
코스오동도다음하멜전시관다음해양공원다음이순신광장
하루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한바퀴 돌았어요.
해설사 분의 친절한 설명 정말 감사드려요.
해설사 분께서 시티투어는 맛보기 이니 아쉬운 곳들은 내일 한번 더 방문하세요~
하고 하셔서 여유롭게 산책하듯 걷기 여행을 즐겼습니다.
오동도는 아직 동백이 피기엔 일렀던 거 같아요.
ㅠㅠ 동백이 아름다운 오동도를 즐기고 싶었는데.
분수쪽에 피어 있는 동백은 토종 동백은 아니고
햇빛을 많이 받아서 핀 것 같아요.
군락지에 있는 애들은 3월 중순이 되어야 만개할 거 같다고 하시네요.
오동도를 쭈욱 돌고 내려와 동백열차를 타려는 데 표를 대신 발권해주시는
공원관계자분께서 꽃이 아직 안펴서 아쉽죠? 아시며 월말이나 담달 초에 한번 더 와달라고 하셨어요.
동백열차를 타고 나와서 시민로쪽 터널을 통해서 해안도로를 따라 쭉 걸었어요.
자전거로 지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자전거를 잘 탈줄 안다면 저도 자전거를 타고 싶었는데...
머리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도 구경하고
바닷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귀여운 갈매기도 보고
하멜전시관은 엄청 따뜻해서 좋았어요.
해양공원에 있는 맛집과 커피숍에서 시간을 좀 보내다가 왔어요.
현지인처럼 여유롭게 걷기여행 즐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