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후기
- 시티투어 낭만버스 제 2코스 나홀로 여행(정말 나 혼자뿐이였던..)
- 기간
- 키워드낭만버스
- 등록자김민예
- 등록일2019-01-29 17:17:29
- 좋아요104
코스
당일 아침에 예약 현황을 보는데 저 딱 한 명이더라구요
설마 나 혼자만 있겠어 현장 구매도 있겠지 했는데 웬걸. 저 혼자였어요.
버스기사님, 가이드선생님, 그리고 저 셋이서 도란도란 투어했습니다.
웅천 인공해수욕장 일명 친수공원 산책이랑 예울마루 건축물 구경 ~
설명 하나하나가 귀에 쏙쏙 박혀서 계속 재밌게 들었어요!
다음 진남시장 들리고~~
(장척마을에서는 꼬막을 구매할 수 없으니.. 꼬막 구입하실 분은 여기서 구매하고 가셔요~)
소호동 동동다리도 걷고~~
가사리 생태공원에서 자전거랑 산책을 했습니다.
저는 활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 때가 제일 좋았어요!!! 자전거 내내 혼자 웃으면서 몰았습니다.
그리고 가사리 생태공원은 조용히 걸으면서 자연소리를 들으는 것이 포. 인. 트!
새 소리, 물소리, 갈대 스치는 소리 모두 만끽하고 가셔요. 최고예요 블로그에 영상 올렸으니까 꼭 들어보세용...
장척마을까지 가서 노을구경했으면 좋았을텐데 저 혼자 뿐이여서 빨리 끝나버려서 못했어용...
장척마을이 노을로 유명하다고 그렇게 소문을 들었는데!!!!!!!
그리구 여기서 날씨만 괜찮다면 따로 갯벌체험하고 싶었어요.
나중에 다시 방문할 기회가 된다면 갯벌체험할래요.
전반적으로 화려한 야경이나 역동적인 활동은 없었지만 잔잔한 즐거움이 계속했었어요^^
제2코스는 생긴지 얼마 안 돼서 점점 좋아지는 중이라고 들었어요.
조금 요금이 오르더라도 다양한 체험들이 많아지길 소망해봅니다~
나중에 여수에 다시 내려올 기회가 되면 제 2코스 또 타고 싶습니다.
(이 코스는 추운 겨울보다는 봄여름가을에 추천드려요!!!! 산책하면서 힐링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