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후기
- 너무 친철한 엑스포역 안내소 그분
- 기간2017.02.11 ~ 2017.02.12
- 키워드커플여행
- 등록자김현숙
- 등록일2017-02-17 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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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시티버스투어외
갑자기 계획한 여수행 1박2일 여행. 다음날 크루즈와 케이블카는 예약을 했지만 토요일 출발시간은 일이 끝나는 데로 가기로 해서 정하지 않고 그냥 출발을 했었다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대구에서 여수까지 신나게 운전하고 보니 4시도 안되서 도착했고 숙소에서도 딱히 할일이 없었다 여수밤바다를 더 잘 볼수 있는 길이 없을까 하다가 시티투어버스가 생각났고 전화를 해보니 여기 저기 연결이 되지 않았다 . 무작정 엑스포역으로 가서 안내소를 찾아 문의를 해보니 좀전에 기사님이 식사를 하러 가셨다고 기다려보라고 하였다 . 주말은 자리가 다차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변사람들이 전부 부정적인 얘기들을 했다 7시 타임이 안되면 7시30분 시내 이층버스 투어라도 해야겠다고 계속기다리고 있으니 기사님이 오셨고 7시즈음에 마침 2명이 안오셨다며 빨리 탑승하라고 안내해주셨다 다행이 우리부부는 좋은 야경을 구경할수 있었고 다음날 크루즈 .케이블카 외 알찬여행을 할수 있었다 덕분에 너무 좋은 여행을 해서 가는길에 꼭 인사라도 하려고 음료수를 들고 안내소를 둘러보니 어제 저녁 그분이 아닌 다른분이 근무를 하고 있었다 . 에이 그냥 가자며 발길을 돌렸지만 감사하다는 인사를 어떻게던 표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날저녁 다른 학생들의 숙소문의도 성심성의껏 어떻게던 도와주실려고 하시는 모습 보고 너무 좋은 분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