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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후기

여수 여행 열나흘
기간2022.07.21 ~ 2023.02.03
키워드역사, 기타
등록자최경호
등록일2022-08-12 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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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여수 곳곳다음


나는 지난 7월 21일 14일 동안 묵을 호텔에서 여수시 전경을 보며 여수의 곳곳이 궁금했었다.

지금의 여수시는 1998년 여수시와 여천시 그리고 여천군 3개 지자체가 합쳐져 28만여 명이 사는 도시가 되었다.
주요 재원은 석유화학, 수산업, 관광업이라고 했다. 여수국가산단에서는 24시간 불 밝히며 기계가 돌아가고 있었고, 바다에서도 새벽부터 불을 밝혔다.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여수는 국내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관광 수입을 올리는 도시다.

나는 여수 곳곳을 14일 동안 여행하면서 여수가 남해안 거점 낭만의 미항 도시라며 모든 행정력이 관광에 집중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관광객이 많이 찾다 보면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니 짜증이 날 텐데도 친절했다.
내가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 찾은 관광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친절하게 여수를 안내했고, 공무원들은 관광, 교통, 여객 등을 여행자 처지에서 알 수 있도록 알려 주었다. 낮과 밤에 탑승한 낭만 버스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여수의 모든 것을 내게 알려 주려는 듯이 열심히 설명하였다.

관광도시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볼거리, 먹거리, 잠자리, 즐길 거리를 갖출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관광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친절과 도시의 청결, 교통의 편리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그 도시를 찾는다.
여수는 매력 있는 도시였다.
여행하기 편한 도시였다.
다시 찾고 싶은 도시였다.

호텔케니여수에서 바라본 여수 전경
돌산공원에서 바라 본 종포해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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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부서
관광과
이선덕
061-659-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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