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낭만버스~최고~~
- 작성일
- 2019.05.27 12:05
- 등록자
- 이OO
- 조회수
- 469
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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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여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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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사춘기 딸과 맛집여행을 위한 가족여행으로 여수를 택하였어요.
여수를 알고 단시간에 보고 싶어서 낭만 버스를 예약했고 운 좋게 버스킹이 동반되는 버스를 타게 됐네요.
첨엔 그냥 여수의 밤 풍경을 보고 싶었는데 그 이상으로 더욱 신이 난 것은 버스안에서의 짧은 연극과 신나는 노래였습니다.
낭만버스 안에서 즐겁게 신나는 노래 들으며 밤바다를 보게 된 우리 가족은 다시 없을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이층 버스 위에서 즐겁게 박수 치며 여수를 2시간동안 돌았는데 그 시간이 언제 흘렀는지 지루할 틈이 전혀 없었어요.
소호 동동 다리 위에서 가족 모르게 신청했던 남편의 이벤트로 결혼 15주년이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듯 합니다. 선물로 주신 케익과 꽃 다발도 정말 감동이었답니다.
아이에게도 저희 부부에게도 여수라는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기억하게 해준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낭만버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