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산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입니다.
드디어 남산지구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이 대망의 8회차 마지막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과 이웃분들 덕분에 초간단 식사나눔과 민화프로그램이 매회 즐겁고 알차게 진행될수 있었는데요.
역량강화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용역사에서 특별히 고기를 협찬해주셨습니다!!!!
'고기파티 점심나눔'을 위해주민협의체에서도 지원을 나와 주셨습니다.
우삼겹, 목살, 소고기 종류별로 구매를 해서 미트솔트를 착착 뿌려서 간을 맞추고 계란스크램블과 고기를 맛간장에 비벼줍니다.
우리 주민협의체 임원분께서 열심히 만들어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용역사와 주민협의체 임원진분들께서는 각자 업무분담을 맡아 어르신들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먼저 진행된 초간단 식사나눔 자리에서는 맛있는 음식 냄새가 퍼지자 "와 오늘도 기대되네~" 라는 환호와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무려 24명의 주민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시작부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북적북적,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다같이 둘러앉아 식사하는 모습은 마치 잔치 한마당 같았습니다.
식사가 한창인 가운데 위원장님의 말씀이 있었는데요.
남산지구가 새뜰사업이 선정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고,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요.
어르신분들께 사업 설명해드리며 앞으로 발전될 남산지구에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합니다.^^

남산지구에 커뮤니티센터가 지어지면 조금 더 개선된 환경에서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
비록 지금은 좁은 공간이지만 이것도 추억이 될 것같습니다.

주민협의체 주도로 역대급 성황리에 식사나눔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점심나눔 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소공원조성되는 사업지 현장투어가 있었습니다.
소공원 식재 관련하여 주민분들과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비가오는 관계로 소공원 조성될 현장만 둘러보고 민화수업하러 현장센터로 복귀하였습니다!

이어진 민화프로그램에서는 '복주머니에 담긴 모란꽃' 을 색칠하며 "우리집에도 복이 가득 들어오길 ~" 하며 기대해봅니다.
지난 시간동안 배운 기법을 되살려 마지막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그림들이 완성될 때마다 박수와 감탄이 이어지고, 모두가 함께 성장한 시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벌써 끝이라 아쉽다" 라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도 많았는데, 이는 지난 8회차 동안 나눴던 웃음과 정이 얼마나 값졌는지를 보여주는 증거겠지요?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끼의 따뜻한 밥상, 한장의 그림, 한마디의 웃음이 모여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분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지금까지 쭈욱 함께해주신 주민분들,진행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