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마을이 형성되기는 조선시대 선조 30년(1598년)에 정유재란 당시 정철의 학대를 받고 살던 문화 류씨인 류태영(柳兌英)이 순천시 별량 정씨 가문으로 1차 피신하여 그곳에서 혼인하여 살다가 재산을 모은 다음 다시 이 곳에서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음.

지명유래(地名由來)

원래 마을이 형성되기 전에는 고려장을 지내던 터였다고 하며, 마을 앞으로 넓은 평야가 있어 평촌(平村)이라 불렀으나 지금은 군도 16호를 기준으로 위쪽을 상평, 아랫쪽을 하평이라 한다.

가장(佳長)

오곡이 풍부하고 수목이 좋아 아름답고 봉두재를 넘어 송정마을부터 연화마을의 상봉재 밑까지 길게 뻗어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가장리라 부른다.

송정(松汀)

송정마을 뒷산은 소나무가 많고 마을 앞 나무 밑에 샘이 있었는데 예전에는 식수로 사용되고 빨래도 했다 하여 송정이라 한다.

원가장

가장리에는 송정, 상평,하평, 원가장, 난화,중산,연화 등 7개마을이 있는데 원가장에 문씨들이 가장 먼저 입향하여 살았다 하여 원가장이라 부른다.

사그점

평촌 저수지위에 사기그릇을 굽던 곳으로 조선시대 백자도요지가 있었다 한다.

뒷골

상평마을 뒤 태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골짜기를 뒷골이라하고 1㎞정도 올라가면 큰 바위로 이루어진 굴이 있어 굴바위라 한다.

새머리들

월산에서 가장 송정쪽(군도 16호선)의 봉두재가 새의 머리 모양 같이생겼다하여 새머리고개라 부르고 송정 앞 들을 새머리들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