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산공원
- 날짜
- 2025.04.23
- 조회수
- 88
점심을 먹고 나서 안심산 공원에 들렀습니다.
비가 막 그친 뒤라 그런지 공원의 나무들과 철쭉꽃이 한층 더 또렷하고 생기 있어 보였습니다.
사부작사부작 걸어 공원에 도착하니, 여기저기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였습니다. 우리도 그 모습에 자극받아 가볍게 몸을 풀며 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철쭉 사이에 놓인 항아리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물레를 돌리는 여인, 곤방대를 입에 물고 담배를 피우는 어르신, 아이를 업은 아낙네, 서당에서 책을 읽는 풍경, 곡식을 찧는 여인의 모습이 항아리 안에 정성스레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 표정과 동작 하나하나가 생생해서, 마치 항아리 속 인물들이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안심산 공원은 크지는 않지만, 운동도 하고 작은 문화적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공간이 시민 곁에 있다는 것이 참 고맙고도 반가운 일이네요!
비가 막 그친 뒤라 그런지 공원의 나무들과 철쭉꽃이 한층 더 또렷하고 생기 있어 보였습니다.
사부작사부작 걸어 공원에 도착하니, 여기저기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였습니다. 우리도 그 모습에 자극받아 가볍게 몸을 풀며 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철쭉 사이에 놓인 항아리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물레를 돌리는 여인, 곤방대를 입에 물고 담배를 피우는 어르신, 아이를 업은 아낙네, 서당에서 책을 읽는 풍경, 곡식을 찧는 여인의 모습이 항아리 안에 정성스레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 표정과 동작 하나하나가 생생해서, 마치 항아리 속 인물들이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안심산 공원은 크지는 않지만, 운동도 하고 작은 문화적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공간이 시민 곁에 있다는 것이 참 고맙고도 반가운 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