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발생하는 이어폰 감전사고? 이어폰 사고 사례와 안전수칙(한국전기안전공사)
- 날짜
- 2021.06.04
- 조회수
- 12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동길을 넘어 집에서도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듣거나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집에서는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이어폰을 낀 상태로 충전기를 꽂아두곤 하죠!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감전사고'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라는 것, 알고계셨나요? 지난 2월 태국에서는 스마트폰에 충전 케이블과 헤드폰을 연결하여 음악을 듣다가 감전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어폰으로 인한 감전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어폰 감전사고 사례와 함께 안전 수칙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어폰 감전사고
2015년 미국에서는 한 10대 소녀가 이어폰을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이어폰을 꽂고 자다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조사 결과, 충전기가 합선되면서 이어폰을 통해 감전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2020년 2월에는 태국의 한 남성이 스마트폰에 충전기와 이어폰을 연결하여 음악을 듣다가 감전사고가 발생해 사망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감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어폰 감전사고는 낮은 확률로 일어나기는 하지만, 감전이 일어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휴대전화 충전 중 이어폰은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이어폰 이용수칙
1.  이어폰 착용 전 귓속 물기 제거하기
 샤워를하거나 세수를 마친 뒤 귀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은 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젖은 피부는 자극에 더 민감하기 때문인데요. 귀에 물기가 남았다면 충분히 건조한 후 사용해주세요!
2. 이어폰 볼륨은 60%이하로 설정하기
주변의 소음이 시끄러울 때, 듣는 음악이나 영상에 집중하기 위해 이어폰 볼륨을 높이진 않으셨나요? 주변 소음보다
더 큰 이어폰 소리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볼륨은 60% 이하로 설정해주세요!
3.  이어폰은 하루 60분 이하로 듣기
큰 소리는 물론 장시간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도 난청의 위험요소 중 하나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동길에서, 집에서 쉬지않고
이어폰을 사용하는 당신! 이어폰은 하루에 60분 이하로 듣도록 실천해주세요~
4.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이어폰 꽂지 않기
요즘은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혹시 휴대전화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이어폰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충전 중 이어폰  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감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기안전문의 :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전국어디서나 ☎ 1588-7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