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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천소동패놀이
주소소라면 오룡길 24-68
전화번호061-65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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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정보 -

상세설명

여수 지역의 두레 노동이 지닌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예가 현천 소동패 놀이이다. 현천 마을의 두레패는 20세 이상 대동패와 16∼19세의 소동패로 구성되었는데, 소동패들이 주로 하였던 이 놀이는 전갈(傳喝)이란 엄격한 형식을 통하여 자치 의식과 단합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며 네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마당 : 동구마당에 모여 영수, 영문을 잡고 공원의 지시에 따라 소고수가 '모임소고'를 울리면 소동들이 영문 앞에 줄을 맞춰 서서 공원으로부터 인원 점검과 그날 작업지시를 받고 길소고를 치면서 들로 나간다.


둘째 마당 : 들로 나간 소동패는 두렁에 영기를 꽂고 김을 메는데, 초벌 논메기, 두벌 논메 기, 세벌 논메기를 한다.


셋째 마당 : 이웃 오용 마을 소동패로부터 시비 전갈이 오면 두 마을 소동패가 기세를 올려 영문을 잡는다. 오룡 마을 소동패로부터 "녹포 은갑은 상사로 조련하고 기치 창검은 일월을 희롱하고 영은 군중지영이요, 문은 장군지문이라. 이 문을 티워 주시면 우리 소동 공좌승 뫼시고 돌아가겠습니다."라는 영문 전갈을 받은 현천 소동패는 길을 열어 주지 않고, 한량(閑良 : 노래와 춤추기)으로 겨룰 것인가. 힘(力 : 씨름, 패싸움, 열달리기, 허리잡기, 밀치기 등)으로 겨룰 것인가를 결정 하여 두 패가 서로 겨룬 뒤 패자가 승자 편에 정중하게 '가전 전갈'을 올린다.


넷째 마당 : 전갈 의식이 끝나면 양편 소동패가 하나가되어 풍물을 치면서 어울림굿(유산굿, 소고놀이, 자진 유산굿, 구정놀이 등)으로 다양한 민속놀이를 펼친다.


이소동패 놀이는 풍물과 상사소리(모심기 노래), 어기야 소리 (초볼 논메기), 방아소리(두벌 논메기), 개구리 타령(세벌 논메기), 등앗소리(화합의 노래)와 같은 민요 및 춤이 곁들여져 있으며, 노동에서 오는 고통과 지루함을 신명으로 승화시킨 노동 예술로, 1980년 광주에서 열린 제 11회 남도 문화제에서 최고 대상, 1982년 인천에서 열린 제 22회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이용안내

관광지 이용안내
개방시기/휴무일 개방시간 : 00시~00시 /
이용요금 무료
주차시설 주차장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장애인시설 없음
외국어서비스 불가능
휠체어대여 불가능

부대시설/인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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