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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후기

5박 6일간의 거문도여행
기간2022.10.24 ~ 2024.02.06
키워드체험, 역사
등록자변영숙
등록일2022-11-17 14:57:34
좋아요39

코스여수교동다음여수거문도

거문도 5박 6일간의 여행이 인상적이었다. 거문도는 여수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파라다이스호'를 타고 뱃길을 따라 2시간 20분 정도 가면 닿는다. 멀다면 멀지만 가는 내내 다도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

거문도는 동도, 서도, 고도 등 세 개의 섬으로 구성된 섬이다. 여객선은 고도 터미널에 닿는다. 민박이나 식당 등은 주로 고도에 많다.

10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서도 수월봉 절벽 끝에 서서 우리나라 남쪽 바다를 지키고 서 있는 ‘거문도등대’, 녹산등대 가는 길에 만난 석양 아래 구절초와 억새가 뒤엉켜 흐느적거리는 몽환적인 풍경은 두고두고 잊을 수 없다.

조상들이 쌓은 전통적인 돌담 아래 옹기종기 모여 사는 거문도 사람들의 훈훈한 인정도 잊을 수 없다. 돌담길을 걸으며 눈이 부시게 푸르른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 근심은 어느새 남 일이 되어 버리고, 이 세상 어떤 부귀영화도 부럽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거문도는 19세기 말 혼란스러웠던 조선 역사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역사의 장이기도 했다. 1885년 거문도를 무단 점령했던 영국군을 비롯해 일본, 미국, 러시아의 세력 다툼의 각축장이 되었던 거문도 여행을 통해 새삼 우리의 역사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영국군 묘지와 해안진지동굴 등 외세침략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으며, 일본식으로 지어진 '일본식 적산가옥'도 남아 있다.

거문도에 머무는 동안 맛나기로 소문난 거문도 은빛 갈치와 삼치도 맘껏 즐길 수 있다.

여수는 섬부자다. 최근에 개통된 조발대교- 팔영대교 등이 완공되어 그동안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던 여러 섬들도 이제는 자동차를 타고 훌쩍 다녀올 수 있는 것도 여수의 매력이 아닐 수 없다.

거문도는 서도, 동도 및 고도 등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진은 서도에서 바라 본 고도의 모습입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거문도를 요새화하고 해안과 섬 곳곳에 방호기지 등을 구축했습니다. 지금도 안도와 서도 등에 일본군이 파 놓은 해안진지동굴 등이 흉물스럽게 남아 있습니다.
거문도 서도 수월봉에 세워진 거문도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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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이선덕
061-659-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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