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후기
- 여수 씨티 투어
- 기간2016.09.07 ~ 2016.09.08
- 키워드비렁길, 기타
- 등록자백미경
- 등록일2016-09-09 15: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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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금오도다음여수씨티투어
첫날에는 배를 타고 금오도에 갔다 금오도 비렁길1,2 코스를 걸었는데 바다가 보이는 길, 숲이 우거진 오솔길이 너무 예뻤다
칙꽃향이(다음날 최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칙꽃인지 알았음) 은은하게 온 길에 가득하고 방풍나물이 풍성했다
가볍지도 않으면서 힘들지도 않은 그런 길이었다 중간에 먹은 방풍,전복칼국수와 방풍해물전이 아주 맛있다
다음날에는 여수 씨티 투어 2코스를 신청해서 엑스포역으로 출발했다
신청할 때 아무도 없어서 혹시 취소 되는건 아닌지 걱정하면서. . .
엑스포역앞 여행안내소에 물었더니 한명이라도 갈거라고 한다
9시20분쯤 예쁜 버스가 왔다 정말 혼자뿐이었다
웬지 미안한 생각이 들고 있을 때 한분이 타셨다
해설해주시는 분이었다 씨티투어를 신청하면서 해설사분이 계신 것도 모르고 신청했는데 해설사분까지 계시니 더 민망했다
차는 출발을 했고 최정탁 여수문화관광해설사께서 지나는 곳마다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다
첫 코스 향일암 입구부터 세세히 알려주시니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혼자 버스타고 그냥 다닐까 생각하다 신청했는데 정말 잘한거 같다
그후 이순신광장, 흥국사, 이순신대교. . . 모두 최선생님의 친절하시고 해박하신 설명으로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여수에 볼 것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엑스포도 봐야겠고 섬도 가고 싶은 곳이 많아졌다
혼자인 저를 위해 수고해주신 최선생님과 기사분께 감사드리고 친절한 여수시에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