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후기
- 여수에서의 행복한 시간
- 기간2016.02.23 ~ 2016.02.24
- 키워드우정여행
- 등록자오양주
- 등록일2016-02-25 23:43:35
- 좋아요350
코스향일암코스
친구를 만날 예정으로 벼르고 벼르다 가게 된 여수여행~
도착하자마자 들어간 여행 안내부스에서 관광지도를 펼치고 여쭤보니 안내도 친절히 해주신다.
여수에 도착하면서 오동도와 향일암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지도로 보니 서로가 너무 먼 거리였다.
우리는 기차를 타고 갔는데 택시로 시내권은 다니겠는데 향일암은 편도 3만원이라는 말에 깜놀~~~
첫날 야경에 듬뿍 취해 어찌하든지 꼭 가고 싶은데 6만원의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관광지도 한편에서 눈에 띈 여수시티투어 코스에 우리가 가고 싶었던 곳을 모두 갈 수 있는 방법을 ...
세상에 그것도 5천원에 모두 갈 수 있었다.
10시부터 오후 5시에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는 향일암코스 시티투어버스 덕분에 보고 싶었던 오동도와 향일암을 모두 보았다.
첫날 친구남편의 배려로 산업공단의 야경도 보고 이래저래 여수 10경 중에서 7가지를 보고 오는 행운을 누렸다^^
여수 시티투어버스 해설사님 이야기를 듣다보니 정말 재밌고 행복한 여수 여행이 술~~술 지나갔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꼭 다시 여수에 가서 나머지 투어 코스도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