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소개]
연도남부길탐방로는 정겨운 덕포마을에서 출발해 생태습지와 소리도등대를 지나 남부마을로 이어지는 해안·숲길 코스입니다.
마을길을 벗어나면 동백나무가 우거진 숲과 바다를 내려다보는 능선길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길을 걷는 동안 연도의 거친 해안 절벽과 푸른 다도해가 번갈아 펼쳐집니다.
코스의 중심에는 1910년에 건립된 소리도등대가 자리합니다. 등대 주변에서는 파도와 바람이 오랜 시간 빚어낸 해안 절벽과 섬 특유의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리는 길지 않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고 일부 구간의 노면이 고르지 않아 일반 산책로보다는 체력 부담이 있습니다. 숲과 등대, 바다와 섬마을을 한 번에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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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포마을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선정된 연도의 작은 해안 마을입니다.
정돈된 골목과 소박한 집들이 어우러져 고요한 섬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 뒤로는 산자락이, 앞쪽으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걷기 전부터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숲길에 들어가기 전 물과 준비물을 점검하며 천천히 출발해 보세요.
○ 생태습지
덕포마을에서 소리도등대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자연 구간입니다.
마을 풍경에서 숲길로 분위기가 바뀌며 주변 식생과 섬의 고요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풀과 나뭇잎 소리가 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어우러집니다.
습지 주변의 자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정된 길을 따라 조용히 이동해 주세요.
○ 소리도등대
1910년에 건립된 우리나라의 오래된 등대 가운데 하나로, 연도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하얀 등대와 푸른 잔디,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깨끗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등대 주변에서는 다도해와 깎아지른 해안 절벽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숲길을 지나 만나는 탁 트인 바다가 걷는 이에게 특별한 개방감과 성취감을 선사합니다.
○ 안뜰재
소리도등대에서 남부마을로 넘어가는 길에 만나는 고갯마루입니다.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숲 사이로 바다와 연도의 마을 풍경이 나타납니다.
오르내림이 이어지는 구간이므로 서두르지 말고 호흡을 조절하며 걷는 것이 좋습니다.
잠시 멈춰 바닷바람을 느끼며 남부마을로 내려가기 전 체력을 점검해 보세요.
○ 남부마을
숲과 능선길을 통과한 뒤 만나는 연도남부길탐방로의 종점입니다.
조용한 포구와 소박한 마을 풍경이 트레킹의 긴장을 편안하게 풀어줍니다.
거친 해안 절경과는 또 다른 연도의 평온한 일상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마을에 도착한 뒤에는 남은 배 시간과 복귀 교통편을 확인하며 충분히 쉬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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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이용 시 주의사항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므로 속도를 조절하세요.
*젖은 흙길과 낙엽은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접지력이 좋은 트레킹화나 등산화를 착용하세요.
*절벽과 전망 구간에서는 난간 밖으로 나가지 마세요.
*강풍이나 짙은 안개가 있는 날에는 탐방을 피하세요.
*중간에 물을 구하기 어려우므로 생수를 준비하세요.
*남부마을에서 돌아갈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세요.
*여객선 이용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