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운항 현황
실시간 운항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선박입니다.
이용 전 반드시 선사에 문의해 주세요.
섬 소개
스스로 삶을 일군 섬
여자도는 본섬 주변에 흩어진 작은 섬들이 배열이 한자 ‘여(汝)’자를 닮은 데서 이름이 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교통이 쉽지 않았던 시절,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것을 스스로 해결하며 살아왔다는 의미의 ‘자(自)’가 더해져 오늘날의 여자도(汝自島)가 되었습니다.
땅이름마다 전해지는 옛이야기
여자도 곳곳에는 섬의 모습과 주민들의 삶이 담긴 독특한 지명이 남아 있습니다. 붉은 바위가 있는 해변 ‘붉은독’, 길이 만나는 곳을 뜻하는 ‘질고지’, 활처럼 굽은 해변 ‘활꼬발’ 등 이름만으로도 주변 풍경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효성 깊은 며느리 이야기가 전해지는 ‘각시바위’와 왜적으로부터 마을을 구했다는 최장군의 전설이 깃든 ‘샘복넘’, ‘장사바구’도 여자도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합니다.
바람을 따라 자리 잡은 세 마을
여자도에는 송여자, 마파지, 대동 등 각기 다른 환경에서 형성된 마을이 자리합니다. 송여자는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마파지는 여름철 남쪽에서 불어오는 ‘마파람’에서 이름을 얻었습니다. 섬의 중심마을인 대동은 거센 바람과 풍랑을 피하기 좋은 북쪽의 아늑한 해안에 주민들이 정착하면서 가장 큰 마을로 성장했습니다.
여자만이 키워낸 새꼬막
여자도의 삶은 넓은 여자만과 밀접하게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여자만의 갯벌과 바다가 길러낸 새꼬막으로,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먹거리이자 생업의 하나로 자리해왔습니다. 오랜 세월 스스로 삶의 터전을 가꾸어온 주민들의 이야기와 정겨운 땅이름이 살아 있는 여자도는 섬사람들의 생활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섬 교통 정보
도보로 이동가능한 섬입니다
택시와 마을버스가 운행하지 않으며, 선착장에서 마을까지 도보 약 5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