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운항 현황
섬 소개
솔개가 날아가는 모습을 닮은 섬
연도는 섬의 지형이 하늘을 나는 솔개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예부터 ‘솔개섬’ 또는 ‘소리섬’이라 불렸습니다. 1396년 순천부에 속하게 되면서 솔개 연(鳶)자를 사용해 오늘날의 ‘연도’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연이 빚어낸 기묘한 바위 풍경
연도의 해안을 따라가면 동물과 사물을 닮은 독특한 기암괴석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코끼리바위와 물개바위, 하늘담 뱀대가리, 용단 콧구멍바위 등 이름만으로도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바위들이 연도만의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이 다듬어낸 자연 조형물을 찾아보는 재미도 연도를 여행하는 특별한 방법입니다.
바닷길을 밝혀온 소리도등대
섬의 대표적인 명소인 소리도등대는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설치된 등대로, 오랜 시간 연도 앞바다를 지나는 선박의 길잡이가 되어왔습니다. 탁 트인 바다와 해안 절경이 어우러지는 등대 주변에서는 연도의 거친 해안선과 남해의 시원한 풍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섬의 관문인 역포를 지나면 연도의 중심마을로 이어지며 주민들의 생활이 이어지는 소박한 섬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청정한 바다에서 만나는 제철의 맛
연도에서는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방풍나물이 생산되며 봄철을 대표하는 향긋한 먹거리로 즐겨집니다. 깨끗한 바다에서는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홍해삼도 만나볼 수 있어 연도의 풍성한 해양 자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암괴석과 등대, 청정한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연도는 자연이 만들어낸 독특한 모습을 천천히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