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항목이 대폭 축소됩니다. 자율동아리 활동, 개인봉사활동 실적, 수상경력, 독서활동 등의 항목이 평가에 반영되지 않고, 자기소개서 제출도 폐지되는데요. 비교과 영역은 축소되고, 교과 영역 내 활동의 중요성이 커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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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는 2025학년도에도 이어집니다. 따라서 고2 학생들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서 희망전공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야 합니다. 학교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생각이나 결과를 선생님과 공유하고 조언을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행평가나 조별 과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업 의지, 열정을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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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도 중요한데요. 2학년이 되면 자신의 희망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듣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전공 관련 교과목을 이수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어떤 선택과목을 이수했는지를 보면 전공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 열정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새 학기가 시작 전 자신의 희망 전공 및 진로를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과목을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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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각 대학은 4월 말까지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이하 전형계획안)'을 발표하는데요. 관심 대학의 전형계획안을 확인해 어떤 전형을 실시하는지, 전년도와 비교해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전형별로 전형요소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등도 대략적으로 파악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