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실망 밖엔 안남았네요.

날짜
2017.05.04
조회수
679
등록자
이OO
얼마전 여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기대감이 컸나봅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은 이미 돈을 많이 벌어선지
더이상 맛에는 신경도 안쓰는 모양입니다.
어차피 방송출연에 블로그에 맛집(?)이라고 정보를 올렸으니
알아서 다 찾아오니까요.
그릇은 테이블에 집어던지듯이 내려놓고
친절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예의가 아예 없네요.
손님이 많아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오히려 여수 현지분이 추천해주셔서 갔던 집이 맛이 좋고 친절하셨습니다...
이곳은 블로그에도 안올라왔던 집이었구요,.
더이상 블로그는 믿을게 못돼네요.

그리고 제일 기대하고 갔던 낭만포차!!
도대체 낭만이란 이름을 왜 붙인건가요????
돈에 눈이 멀어 장사하고 있는 상인들밖엔 안보이던데요.

여수시에서 취약계층의 자립을 유도하고 관광객과 시민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관광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취지로
설립되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여수시장님 낭만포차에 가보셨나요?
세계각국의 다양한 먹거리요?
단합이라도 한듯 해물삼합밖엔 없던데요.
차이점이라고는 해물삼함에 들어가는 내용물만 차이나지
어느곳하나 특색있게 하는 집은 없었습니다.
저희가 먹은 곳은 맛도 없었구요..
뭐 하나 추가하면 3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고.
돈안되는 메뉴는 있으면서도 팔지도 않고...
아무튼 낭만포차의 무질서의 끝을 보고 왔습니다.

정말 여수는 실망이네요..

여수는 실망 밖엔 안남았네요.글에 대한 답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5.04 14:19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을 향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제출하신「여수는 실망 밖에 안남았네요」관련 민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민원인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드리면서 여수시에서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낭만포차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교육을 통하여 친절 서비스(메뉴, 위생, 가격) 등에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귀하의 민원에 만족스럽지 않으시거나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아래 담당자(주무관)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도시재생과(☎659-4552) 담당자 서희석 / 도시재생지원팀장 류성식 / 도시재생과장 김학섭
여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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