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여행할때는 현금필수??

날짜
2017.05.01
조회수
902
등록자
김OO
가족들과 지난주말 여수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긴연휴 기간인지라 숙소잡는게 아주 힘든일이였지요.
몇군데를 돌아다닌끝에 빈방이 있다고하여 한달음에 달려갔는데 두평남짓한 온돌방에 15만원을 현찰로달라고 하더군요.
9개월된 아기가 있어서 어쩔수없이 현금을주고 들어갔습니다.
라스베가스모텔-전라남도 여수시 충무동 524-3번지(061-665-8850)
짐을풀고 저녁을 건너뛴지라 가까운 교동시장 포차거리로 나갔습니다.
유명하다는 해물삼합에 반주한잔 곁들이고 계산을하려고 카드를줬더니 현금계산만 된답니다.
요즘 카드계산 안되는데가 어디있냐고 따졌더니 사업자등록증이없어서 카드단말기가 없다는겁니다.
카드밖에없다고했더니 어쩔수없다는듯 카드를가지고 어디론가 가시더니 근처 슈퍼에서 86.000원을 긁어오는겁니다.
정말 어이가없어서..
인터넷에 가게블로그도 버젓이있고 여기저기 칭찬글에 주인장이 직접말하길 주말에는 20M이상 줄서서 먹는다는 유명한 음식점이 사업자등록증이 없다는게 말이됩니까??
우리는 주유세,도로세,입장료에 부가세까지 성실히내고 관광갔는데 잘나가는 관광지는 세금안내고 장사해도 되나봅니다.
여수는 그런 도시인가봅니다.
음식점에서먹은 음식값을 슈퍼에서 긁어오면 이거 카드깡 아닌가요??
저는 국세청에도 신고할 계획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증거로 영수증 사진도 첨부합니다.
제가 먹은곳은 여수교동시장 "23"번 해물포차입니다.

여수를 여행할때는 현금필수??글에 대한 답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5.01 13:46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을 향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드리며, 귀하께서 「교동시장 내 포장마차가 신용카드 대금결제를 하지 않아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에 대하여 답변 드립니다.

전통시장의 포장마차는 영업신고가 불가능하여 사업자등록을 못해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시에서는 포장마차에서도 신용카드 대금결재가 가능하도록 국세청과 적극 협의하여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아래 담당자에게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지역경제과(☎659-4537) 담당자 이정우 / 시장관리팀장 조계완 / 지역경제과장 고재익
여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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